제주 올레길 19코스

※제 인스타는 @junmo901 입니다~~!!
인스타에도 자주 뵙길 바랍니다~~!!^^


제주 올레길 투어 두번쩨 이야기 입니다~~!!
19코스에서 5월 24일 시작과 끝을 함께 한 날입니다

참고로 18코스때는 412분(약 7시간)동안 걸었습니다
또한 4만1천보 이상 걸었다죠..ㅎㅎㅎㅎ
(건간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분보충을 같이 하면 살은 잘 빠질듯 싶어요!!)

여튼

이번코스는 앞서 말씀드렸죠~~!!
19코스 입니다~~!!

19코스는 조천 만세동산을 시작으로 항일기념관-신흥리-함덕해수욕장-서우봉-너븐숭이 4.3기념관-북촌포구-동북리마을운동장-김녕서포구  까지~!!

이번 올레코스는 백사장과 일몰 명소, 그리고 숲길이 많더라고요~~!!

확실히 북쪽은 일몰 유명지가 많아요~~!! 이호태우를 비롯하여 18코스의 사라봉과 닭머르, 현 코스인 함덕 서우봉 해변 등등 말이죠~~

여튼 시작지는 조천 만세동산과 항일기념관~~!!

조천만세동산..보이시나요??
이넓은 곳에서 옛 제주도민이 우리나라 특히 제주를 되찾기 위한 곳이였답니다

(중앙에 서서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이어서 항일기념관에 들러서 제주의 가슴 아픈 4.3운동의 현장을 바라보았습니다.

3.1운동이라는 육지의 사건만 알고 있는 저로써는 참 무지햇다 느꼈죠..
또한 이 제주 또한 잃지 않으려 몸바치신 옛 선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렸답니다.

그렇게 감사함과 죄송함, 무거워진 마음을 환기라도 시키듯..
얼마안가 관곶이라는 해안이 나오더군요

이 곳이 육지의 땅끝마을 해남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 하더라고요~~!!

꽤 맑은 하는과 바다를 보고 있자니 한결 시원했어요~

이어서 신흥리 백사장에서 한 컷

저의 여행친구인 터검니와도 한컷~~!!
(터검니 진화한 애들 (엑슨도, 엑스라이즈) 피규어 있으시면 연락좀..ㅎㅎ)

그렇게 돌다보니 어느세 저 멀리로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이~!!

중간마다 간간히 볼거리가 있네요~~!!

제주하면 떠오르는 해변과 돌담

그 옆에 등대와 잘 쌓여진 돌탑,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터검니까지~~!!

그리고 해녀동상까지~~!!
이 동상은 하늘 덕분에 진짜 바닷속을 해엄치는 느낌이에요~~!!

그렇게 함덕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날이 풀려서 사람들이 꽤나 있었어요~
 물놀이에 선텐에 유명한 '델문도'라는 카페에 까지~~!!

함덕해수욕장은 여름 성수기때에 여러 공연과 축제들이 많은 곳 중에 하나에요~~!!
그때는 뭔가 부산에 다리없는 광안리 느낌이랄까요??

함덕해수욕장 둘레길을 돌며 좋은 전망과 함께 서우봉 입구에 도착~~!!

함덕해수욕장은 자주 왔는데 서우봉은 처음이였어요~~!!

그래서 설램반 기대반으로 가다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그리고 좀 더 가보니...

하아...경사가...어마무시하더라고요...

한 3분의 2정도 오른후 아래를 보니 약간 아찔하네요..ㅎㅎㅎ

그러다 보이는 서우봉 일몰지~~!!
일몰시간은 아니라 보지는 못했지만 한컷 찍고 하산~~!!

(이 서우봉에도 과거 4.3사건의 흔적인 진지가 있더라고요..)

하산할 쯤 보이는 북촌마을..
서울의 북촌한옥마을은 아니지만 이곳 또한 4.3운동의 아픈추억을 갖고있지요

북촌마을 4.3길을 돌아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들러 한번더 새기는 시간을 가졌죠.

아 그리고 위에서 말씀을 못드렸지만..

이렇게 제주다크투어리즘과 제주 4.3길 이라는 주제로 스탬프투어가 따로 있더라고요~~!!

4.3을 상징하는 빨간색 동백꽃은 유적지, 노란색 스탬프는 같이 참여하는 매장과 관광지에요~~!!

(※4.3을 대표하는 붉은 동백꽃. 그의 속 뜻이자 숨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동백꽃은 무궁화와 같이 붉은빛을 뽐내며 활짝 피다가 그대로 '툭..'떨어집니다.
이 모습이 항일투쟁에 맞서 싸운 옛 선조들께서 젊은시절 피로 물든 머리가 '툭..'하며 떨어지는 모습과 유사하다 해서 선정케 된거죠..
하..무언가 슬프지 않나요..ㅠㅠ)

이렇게 참여 방법과 혜택도 있고

4.3 추천코스도 참고할 수 있으니 QR코드 및 앱 (APP) 제이스탬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다려도~~!!

보이시나요~~!!
빨간 화살의 소게의 뒤로 보이는 다려도 말이에요~~!!
제주라는 큰 섬 주변으로 크고작은 섬들이 참 많이 있지요~!!

간간히 보이는 들꽃과 무궁화~~!!


그리고 들어선 숲길이에요

이곳은 난시빌레라는 곳입니다
난시는 냉이, 빌레는 너럭바위라는 제주어입니다.


중간지점인 동복리마을운동장에서 도장 쾅 찍고 쉬었다가 출발~~!!

...그렇게 숲길..숲길..
숲길은 좋았지만 날이 오후가 되면서 어두워 지기도 했고, 리본이 눈에 않띄어서 좀 무서웠어요..ㅠㅠ

여긴 특히 인적이 드물더라고요..그래서 여성 혼자 가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그렇게 여차여차 해서 찾은 종점!!

김녕서포구에 도착~~!!

19코스의 트래이드마크인 신흥리 방사탑을 끝으로 완료~~!!

이어서 20코스가 진행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아 그리고 트래이드마크(?) 및 각 스탬프들을 한눈에 볼수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말이죠~~!!

19코스 동안에는

이렇게 468분(약 7시간 50분)동안 약 35km, 47000걸음 가까이 걸었어요~~!!

오늘의 소감은 4.3사건을 바로 알고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해변과 오름 그리고 난시빌레까지 좋았습니다~~!!
다만 좀 아쉽다면 난시빌레에서의 날씨와 올레길 표식이 눈에 안띄어요..ㅠㅠ

별점은 5개중에 4개 반을 주고 끝내려 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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