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렌드를 걷다

6월 3일..
벌써 열흘이나 지났지만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날이 좋아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 날씨에 에코렌드를 떠났습니다~~!!

요세 수국이 필때라 구경가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뚜벅이인 관계로..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어요
요세는 버스도 나름 잘 되있어서 타고 다닐만 하답니다.

232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에코렌드 매표소에요~~!!

(매표소에서 바라 본 정원)

요기는 매표후 이렇게 기차를 타고
정원의 '에코브릿지'와 '레이크 사이드', '피크닉 가든' 그리고 '라벤더 역'까지
총 4가지 역을 지나게 됩니다!!

얼마나 넓으면 기차를 타고 도느냐 하겠지만..
100만평이면 50평짜리 집이 2만개와 맘먹는 땅이니...
어마무시 하지 않나요??ㅎㅎㅎ
 
그만큼 가격 또한 좀 나갑니다!!

*성인 14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

이렇게 받고 있어요..

그치만 인터넷 예매 및 도민, 장애인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6월 중순~7월 초까지 수국이 있어 좋은 구경 하실겁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도착한 에코 브릿지 역!!


에코브릿지 역은 이름대로
다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산책을 할 수 있어요

주변 경관을 보고 가다보면 물위를 걷는 느낌이 든답니다~~!!
또, 갈래길이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ㅎㅎ

이렇게 걷다보면 돌 사이로 흐르는 물을 기준으로 땅에 닿게 됩니다~~!!

여기부터 레이크 사이드 역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다리와 맞닿은 부근에 포토존이 좀 있어요~~!!
그중에서 저도 두컷 찍고 가보도록 할께요ㅎㅎㅎ

(역 위에서 바라본 레이크 사이드역 부근)

이렇게 역을 기준으로
걸어온 곳과 화산송이길이 있어요!!

화산송이 안쪽에는 또다른 포토존이 있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러니 어느 한곳도 놓치지 말고 가시면
더욱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겠죠??


이젠 기차를 타고 다음역인 피크닉 가든으로 가볼까요~~??

피크닉 가든역은 이름답게
간식을 먹기 좋은 곳과 동시에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그래서 꼭 식사할 것이나 간식거리를 챙겨가시길 바랄께요~~!!
더군다나 1-2시간만에 도는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필수인 듯 싶어요!!

여튼 역에서 내린 후 좀 걸어 나오면 3갈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좌우 그리고 직진, 이렇게 말이죠~~

여기는 왼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무지개 선배드 입니다~

친구들이나 애인과 같이 와서 사진찍기에 딱 좋은 곳이죠~~!!

그리고 그길을 나오면서 살짝 보이는 직진방향의 장소에요~~!!

대충 느낌은 오셨겠지만 아이들 놀이터입니다.
그래서 전진은 안하고 오른쪽으로 틀어 갔어요~

그쪽에는 이렇게 생긴 집들이 만들어져 있네요!!
꼭 백설공주에서 나오는 난쟁이들의 집처럼 생겼답니다~~!!

수국과 함께 아기자기한 곳이 딱 아이들을 위한 곳이네요~~
(성인들은 오리걸음으로 들어갔다 나오기 일쑤입니다~~ㅠㅜ)

제 집앞에 마당이 좀 크면 이건 하나 만들고 싶을만큼 탐나는 장소에요..ㅠㅠ

아쉽지만 이를 뒤로하고 다음역..에 넘어가기 전에 숨겨진 길이 있어요!!!

이렇게 기찻길을 따라 좀 걷다보면..

이렇게 수국과 함께 이 태라스를 걷다보면

에코로드가 있어요~~!!

이곳은 짧은코스, 긴코스가 있답니다~~!!
저는 두 코스중 긴코스를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위에 지도처럼 숲길과 카페, 포니구경, 족욕까지 즐기실 수 있거든요~~!!

그리고 족욕탕이 있으니..

이렇게 화산송이 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는 온통 화산송이 흙이라 다칠 위험도 없고,
끝날때쯤 족욕탕이 있어서 붉어진 발바닥을 닦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다음역까지 가는 버스가 오고 있네요~~!!

아참...
다음역인 라벤다역은 사진을 통채로 못찍었어요...ㅠㅠ

여기는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라벤더 및 장미 등의 꽃밭과 정원이 펼쳐져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갔을때 어느정도 완성된 정원과 말농장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최근에 가꾸면서 아직은 미흡하지만 나름 볼 만한 곳이에요~~

아!!돌아오는 길에  들어오는 기차 한컷 찍은거는 있네요~~!!ㅎㅎ

여기서 사진찍을 생각을 못하고 돌아다녀서 아쉽기만 하네요....ㅠㅠ
다음에는 더욱 알찬 사진으로 만나뵐께요!!

이렇게 마지막 역까지 돌고 나서
다시 매표소에서 내리게 됩니다!!

오랫만에 오랜 산책 (?)이
온몸을 노곤노곤하게 만드네요..

그런 몸을 이끌고 버스를 기다렸다가 올라타니..
그야말로 꿀잠을 자게 되더라고요..ㅋㅋㅋㅋ

집에와서 씻고 늦은 리뷰까지 마무리하고 끝낼까 합니다ㅎㅎㅎ


[참고]
*지금쯤 가면 더욱 이쁜 수국들을 볼 수 있을꺼에요!!
*위의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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